
따뜻한 봄기운이 서서히 퍼지면서 전국 곳곳에서 봄꽃 축제가 본격적으로 개막한다. 매화, 산수유, 유채꽃을 시작으로 벚꽃이 뒤를 잇는 3월은 전국이 화사한 꽃물결로 물드는 시기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면서 국내 봄꽃 축제는 해마다 더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도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남쪽부터 시작되는 봄… ‘광양 매화축제’ 개막‘광양 매화축제’는 3월 7일부터 3월 16일까지 전남 광양시 다압면 섬진강변에서 열린다. 국내 최대 매화 군락지로 알려진 이곳은 매년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명소다. 섬진강을 따라 흐드러지게 핀 매화는 봄의 향기를 가득 품고 있어, 설렘 가득한 봄을 만끽할 수 있다.◆ ‘노란 봄의 전령사’ 구례 산수유꽃 축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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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3. 12. 22:38